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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화 - 밀가루 대체 베이킹: 아몬드가루 vs 코코넛가루 vs 귀리가루
서론
건강한 당뇨 베이킹에서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는 그 자체로 하나의 과학입니다.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혈당은 자극하지 않아야 하고, 맛도 좋고 부작용도 없어야 하니까요. 이번 3화에서는 대표적인 무혈당 감미료 스테비아, 에리스리톨, 몽크프룻의 차이점과 활용법을 깊이 있게 비교해보겠습니다.
1. 스테비아(Stevia)
- 출처: 남미 식물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
- GI: 0
- 단맛 강도: 설탕 대비 약 200~300배
- 맛 특징: 뒷맛이 약간 씁쓸할 수 있음
활용 팁: 소량만 사용해도 강한 단맛, 액상·가루·정제 등 형태 다양
주의: 너무 많은 양을 쓰면 풀 맛 또는 쌉싸름한 맛이 날 수 있음
2. 에리스리톨(Erythritol)
- 출처: 과일, 발효 옥수수 등에서 유래되는 당알코올
- GI: 0
- 단맛 강도: 설탕의 약 60~70%
- 맛 특징: 설탕과 가장 유사한 단맛, 뒷맛 거의 없음
활용 팁: 설탕 대체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며 베이킹에 적합
주의: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, 배앓이 등 유발 가능
3. 몽크프룻(Monk Fruit)
- 출처: 중국산 승도과(몽크프룻)에서 추출한 루오한과 성분
- GI: 0
- 단맛 강도: 설탕의 약 150~200배
- 맛 특징: 가장 부드럽고 풍미 좋은 단맛
활용 팁: 액상보다는 가루형이 베이킹에 적합 / 고급 디저트에도 사용
주의: 가격대가 높고 국내 유통이 제한적일 수 있음
4. 비교 요약표
감미료 | GI | 단맛 강도 | 맛 특징 | 주의사항 |
---|---|---|---|---|
스테비아 | 0 | 200~300배 | 풀맛, 뒷맛 있음 | 소량 사용 필요 |
에리스리톨 | 0 | 60~70% | 설탕과 유사 | 복부 팽만 유의 |
몽크프룻 | 0 | 150~200배 | 부드럽고 풍미 좋음 | 고가, 유통 제한 |
결론
감미료의 선택은 당뇨 베이킹에서 단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핵심입니다. 세 감미료는 모두 혈당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지만, 맛과 사용법, 부작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. 개인의 입맛과 용도에 맞는 조합을 찾아보세요.
다음 4화에서는 실제로 이 감미료를 활용한 저당 브라우니와 오트밀 쿠키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. 기대해주세요!
📚 시리즈 첫 글 보기:
1화 -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한 베이킹의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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